미얀마(허춘중 선교사) 2021년 12월 선교편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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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양대광교회 댓글 0건 조회 583회 작성일 21-12-13 13:57본문
선교지 소식입니다. 2021.12.15
다시 선교지로 돌아 왔습니다.
다행히 태국 입국시 의무격리가 없어졌습니다.
방콕 도착 후 PCR 검사를 하고 음성판정을 받기까지 2박을 한 후 치앙마이에 도착했습니다.
곧 메솟에 가서 성탄절과 년말연시를 보내려합니다.
ㅣ. 저희 사역중 신앙을 가진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사역을 소개합니다.
ㅡ지난 18년간 약 100명의 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대학진학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ㅡ아시아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기독교는 소수종교입니다. 따라서 교회에 인적 자원도 부족하고 사회적 영향력도 부족합니다.
ㅡ이에 미래지향적으로 신앙인 지도자, 전문인 지도자, 사명감있는 지도자를 양성이 필요합니다.
ㅡ좋은 신앙인으로 장래성있고 총명하고 삶의 자세가 바른 청년을 만나는 것은 선교사에게 큰 축복입니다.
ㅡ이들을 격려하고 권고하고 기회를 만들어서 대학의 진학의 길을 열고 잘 공부하도록 적극 도왔습니다.
ㅡ현재 이들 중에는 목사와 전도사, 신학교 교수, 의사, 변호사, 간호사, 공무원, 학교의 교사, NGO 직원, 전문직 종사자 등이 되어 그리스도인으로 활발하게 자신의 소명을 펼치며 사회적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ㅡ장학사역은 메솟의 난민선교와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에서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ㅡ이들을 영적 자녀로 삼고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ㅣ. 미얀마 난민들의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ㅡ양곤에 긴급구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지 실무자들의 헌신적인 수고로 쉼없이 사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ㅡ당장의 먹을 것, 마실 것이 없다는 호소의 소리가 들리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서로 섬기고 나누면서 고통을 이겨내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ㅡ성탄과 연말년시에 미얀마 난민들을 위해서 헌금해주신 여러 교회와 성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ㅡ귀한 헌금 잘 전달하여 귀하게 쓰임 받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의 성탄 복되게 맞으시고 희망의 새해, 2022년 맞으시기를 기원합니다.
허춘중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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