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필리핀 JWMC 교회와 베데스다 병원은 계속해서 주님의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베데스다 병원에서는 지역봉쇄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치과 진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로 예배참석이 어려운 교인들에게 온라인예배와 대면예배를 통해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구역장들이 매일 심방을 통해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고 함께 지역 방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주 주일에는 조금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코로나 확진으로 어려움 당할 때 치료를위해 도움 주신분들이 계십니다. 중보기도의 기적으로 해열제와 링거 2번외에 큰 지출이 없어 귀한 헌금을 교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으로 나누었습니다. 쌀 1,000kg을 구입하고 라면과 구호품으로 받은 속옷과 감기약 마스크를 준비해서 나누었습니다. 판디교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바차교회, 까까롱바따 교회, 지역주민들 그리고 곧 시작될 4번째와 5번째 개척교회 지역까지 이어가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희에게 행하신 선한 일들이 빈민이주촌 안에 선한 일들로 이어져 가기를 바랍니다. 

이번 저의 코로나학진과 아내 수술로인해 염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번에 목사님과 후원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크고 능력 있는지 직접 경험하고 체럼하게 되었습니다. 그 귀하고 큰 기도와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 힘써 선교하며 기쁘고 복 된 선교 소식 전하겠습니다.

우리의 갈 길을 만드시고 기적을 나타내시며 신실하신 주님의 약속을 이루시며 어둠 가운데 빛으로 함께하시는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