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허춘중 선교사) 2022년 11월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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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양대광교회 댓글 0건 조회 610회 작성일 22-11-25 10:02본문
우리 주님의 은혜를 기원합니다.
♧메슈린난민캠프 다녀 왔습니다.
ㅡ지난 10월 14-16일까지 매우 험지인 이 난민캠프를 다녀왔습니다.
ㅡ1,000여명의 새 난민들이 도착한 곳으로 2박을 머물면서 캠프내 신학교, 교회, 학교, 고아원을 방문하여 설교, 특강, 담소를 나누고 격려했습니다.
ㅡ여러 교회와 전국남선교회연합회 헌금으로 성경책, 식량과 부식류, 모기장, 의류, 약품 등 약 8백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지원했습니다.
ㅡ특별히 CCT 19노회 노회장 찌라삭목사님과 타송양지역 목회자가 동행했습니다.
♧2개의 교회가 건축 중입니다.
ㅡ경동제일교회가 후원하는 캄완교회가 2층 시멘바닥을 치는 단계있습니다.
ㅡ안산의 풍성한교회가 메니키교회를 후원하여 기초적인 터를 닥고 막 건축을 시작합니다.
ㅡ5년 이상 교회건축을 위해 땅을 구입하고 헌금하며 기도해왔던 교회들 입니다.
♧등불신학교 교수, 논문집 출판되었습니다.
ㅡ이곳 선교지의 목회자들에게 목회와 신학에 관한 자료 곧 문서선교가 꼭 필요합니다.
ㅡ신학 연한이 짧은 이곳 목회자들은 신학책, 설교집, 신앙서적 한 권이 아쉽습니다.
ㅡ금번 등불신학교 14명의 교수들 논문집이 카렌어로 출판되었습니다.
ㅡ150페이지 분량의 책으로 1,000권을 인쇄하여 태국과 미얀마의 카렌목회자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었습니다.
♧CCT 여성국이 이 지역 교회의 여성 지도력 훈련을 하고 등불신학교 특강 등 4박 5일간 저의 선교를 돌아 보았습니다.
♧청년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9일, 청년비전포럼이 개최되어 미얀마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해결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는 진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얀마를 기억해주세요.
치열한 내전을 격고 있는 우리의 이웃 미얀마가 자꾸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지금 말할 수 없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극심해 가고 가난한 이들의 고통이 막심합니다.
ㅡ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허춘중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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